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는 교육 현장의 질적 개선과 효과증대를 위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이다. 인지발달과 정서지원을 통합한 학문으로 교육현상에 대하여 심리학적 이론과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하고, 그 결과를 학교 및 사회현장에 적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.
본 학과는 국내 유일의 교육심리학과로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정비, 인간 이해와 상담에 필요한 교과편성 및 실습의 강화, 현장실습 및 자원봉사 활동, 각종 교육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과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.
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몇 가지 제도를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.
첫째, 지도교수 제도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. 입학 직후부터 4년 간 동일한 교수가 지도교수로 배정되어 학생 개개인에 대한 개별적인 상담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요구와 특성에 적합한 진로를 개척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있다.
둘째, 부전공 및 복수전공 이수를 권장하여 교사 및 상담자로서의 폭 넓은 학문적 기초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다.
셋째, 상담자로서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. 학교상담의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청소년 상담, 학습장애 진단 및 치료, 가족상담 등 관련 교과를 다양하게 개설하여 학교 현장의 교사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 현장에서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 상담자 및 교사로서의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.
넷째, 상담 실습 기회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. 학교상담, 청소년 및 여성 상담, 학습장애 진단 및 치료, 가족상담, 부모교육 등 다양한 인간발달 측면과 인간관계 측면에서 필요한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,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운영에 참여시켜 상담 훈련과정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.
본 학과의 교육목적과 장기적으로 본 학과 출신자들의 진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발전 방향과 계획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.